저희집은 식구가 3명인데 모두가 목이 않좋아요
남편은 금융쪽으로 청년때부터 근무해서 정년퇴직했는데 하루종일 컴푸터 앞에서 근무 하다보니 목이 변형되어서 잠을 못잘 정도로 승모근 딋쪽부터 견갑골 오른쪽 팔이 저리고 마비가와서 결국 목디스크 수술을 했지만 여전히 베게찿아 삼만리 ~~ㅎ 좋다는 배개는 종류별로 다 구매해서 사용했는데도 불편해 하고 아들은 성인이지만 몸이 튼실한데 밤에는 코를 많이 골고 목도 일자 목으로 목덜미를 자주 두들겨서 풀다가 안되면 어머니 목 조금만 부탁드립니다 하며 엄마의 손을 빌려서 풀곤 했는데 동생이 친정에 올때마다 자기 베개를 가지고 다니더군요
저도 동생배게를 빌려서 베고난후 너무 목이 편해서 세식구 모두 답터바르미 베개로 바꾸었습니다
남편도 편안해 하고 아들의 코골이는 점차 얌전해지네요 처음에는 모두가 바르미 베개가 불편해서 잠을 설쳐서 피곤하다고 하더니 적응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지금은 세명 모두 만족합니다
저희도 집을 떠나서 다른곳에 숙박할경우 자신의 베개부터 챙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