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바르미의 기적.

친한 친구의 소개로 닥터 바르미를 알게 되었어요.
친구가 추천, 적극 추천을 하는 바람에 믿져 봐야 본전이지 하고 구매한 닥터 바르미로 요즘은 잠들기 전 저녁과 기지개 펴면서 일어나는 아침이 기다려져요!

닥터 바르미를 만나기 전에는
잠들기 전 꼭 어딘가 불편한데 어딘가 불편한데 하다가 찾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잠들었고
아침에는 일어나면 몸이 개운하지 않고 뻐근해서 항상 피곤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친구 : 혹시 베개가 불편한 거 아니야?
나 : 무슨 베개 때문에 몸이 불편해. 아니겠지.
친구 : 아니야. 나도 너랑 증상이 똑같았는데 닥터 바르미로 베개를 바꾸고 나서 완전 달라졌다니까!
나 : 말도 안돼.
친구 : 믿져 봐야 본전이니까 일단 닥터 바르미 구입해봐. 진짜 나 믿고 해봐!

그러고 보니
친구가 유난히 기운도 넘쳐 보이고 컨디션도 전반적으로 업이 되었더라고요.
꼭 푹 자고 일어난 사람처럼 맑아 보였어요!

결국 닥터 바르미를 구입.

아, 이 어찌나 잘한 결정인지
평소에 몸이 개운하지 않아서 여러 가지 방법을 써봤는데 효과가 없었어요.
예를 들면 전신 마사지 받기, 기력이 없나 해서 영양제 챙겨먹기, 병원에 가서 피로하고 항상 묵직하게 뻐근하다고 하니 링겔 맞기, 그래도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수면제 먹고 자기. 등 별의별 방법을 다 써봤는데... 정답이 베개에 있었다니!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어요!

닥터 바르미로 베개만 바꿨을 뿐인데 잠잘 수 있는 시간과 아침이 설레입니다!

일단 머리에 베개를 대는 순간 뭔가 다른데? 느낄 수 있었어요.
베개 가운데 부분에 머리를 대면 목 부분이 나의 몸에 맞게 딱 받쳐지면서 머리는 딱 편한 할 만큼 뒤로 눕혀져요.
누워도 몸과 머리가 일자가 되는 기분이랄까.
폼의 강도도 얼마나 완벽한지 딱 체형에 맞게 받혀주고 나면 힘없이 더 들어가지도 아니면 힘이 너무 세서 몸을 밀쳐내는 정도도 아닌 딱 정확하게 나의 몸을 읽어주는 기분이었어요.

몸을 옆으로 뉘일 때는 높이가 조금 더 높아졌는데 그 또한 완벽합니다.
귀 눌림 하나도 없고 팔을 베고 잔다고 생각했을 때도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았어요!

처음이라 낯설어서 헷갈릴 수 있는 베개 방향도 걱정 없어요.
닥터 바르미 베개는 오른쪽에 마크가 있어야 한다. 그거 하나만 기억하면 되는데 혹시나 그것도 까먹었다면 베개 바닥에 몸과 머리가 향해야 하는 방향이 친절하게 적혀있거든요!
저같은 깜박이에게도 진짜 좋았어요. 친절한 코멘트!

닥터 바르미 커버는 물론이며 본품 베개까지 세척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건 뭐 안성맞춤이네요!

친구는 벌써 3개째 구매했다고 하는데
저도 바로 재 주문하러 갑니다!

제가 글을 더 잘 쓸 수 있었다면 확 와 닿으실 텐데... 글 실력이 부족해서 아쉬워요.
그래도 꼭 한 번 써보시라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요!

특별하게 질병이 아니어도
왜 몸이 이렇게 항상 뻐근하고 피곤할까. 난 왜 이렇게 항상 기력이 없고 잠을 자도 자도 피곤할까. 하시는 분들 의문은 이제 그만, 베개가 내일을 바꿔드릴 수 있어요.
적어도 저는 그랬거든요!

저도 추천, 적극 추천해요! 꾹!

TMI. 닥터 바르미 베개 사진 찍는데 자꾸 저희집 강아지가 나와요.
강아지도 베개가 좋은지 자꾸 구경하고 떠나질 않아서... 귀엽게 봐주세요 ^^